전북 선수단, 동계강화 훈련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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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단, 동계강화 훈련 한창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2.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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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남 등에서 전지훈련 구슬땀…
전라북도체육회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사진-전북체육회)
전라북도체육회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사진_전북체육회)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선수들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기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선수들은 도내 훈련장을 비롯해 제주도와 전남(해남) 등에서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과 팀 전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 돼 대회 출전 등이 부족했던만큼 선수들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육상과 레슬링, 씨름, 소프트테니스, 탁구, 조정, 카누 등 8개 종목 11개 팀 100여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은 물론이고 타 지역 선수들과도 함께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해남에서도 육상 종목 3개팀 26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설 명절 연휴도 반납하고 훈련에 전념하며 이달 말까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도 체육회는 효율적인 집중투자와 관리감독을 강화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타 지역에서 훈련이 한창인 선수들을 격려하기위해 최근 정강선 회장과 유인탁 사무처장 등 도 체육회 임원들은 제주도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일일이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며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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