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볼륨 계속 커지는 우리 부모님, 설날 맞아 부모님께 소리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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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륨 계속 커지는 우리 부모님, 설날 맞아 부모님께 소리를 선물하세요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1.0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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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70대 A씨는 해가 갈수록 식사 자리에서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TV시청 역시 전과 같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청력 저하로 인한 난청을 진단받고 보청기 착용을 권유 받은 A씨는 그동안 미뤄왔던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고 있다.

말을 되묻거나 복잡한 상황에서 대화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은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난청을 인지했을 때는 난청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보청기를 착용하고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보청기는 개인의 잔존 청력을 바탕으로 소리를 증폭하여 듣게 하기 때문에 조기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신의 보청기는 소리 증폭을 통해 말을 잘 듣게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전자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TV 시청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쾌적한 TV 시청을 위한 무선기기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보청기는 말 소리 외에도 주변의 환경음을 증폭하기 때문에 TV 소리를 방해하는 경쟁 신호가 많을수록 TV 시청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TV 무선기기는 보청기 마이크를 전달되는 외부 소리와, 스트리밍 되는 TV 소리의 밸런스를 조정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매번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고 간편한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보청기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청기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소리를 조절하는 무선 원격 피팅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황혜경 보청기 청각언어센터 관계자는 “난청은 잔존 청력에 따라 보청기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TV 시청에 어려움을 겪거나, 이미 보청기를 사용 중이지만 TV 시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보청기를 마련하고, TV 전용 무선기기도 무상으로 증정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혜경 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국제표준(ISO 21388) 및 국가표준 보청기 적합관리(KSI 0562)에 부합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로, 세계 유명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하고 있다.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종로3가에 총 5곳의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양이 보청기 구입 시 TV가 잘 들리는 무선기기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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