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설 연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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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설 연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2.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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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 2개 분야 11개 과제 추진
설 연휴기간 직원 180여 명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설 명절 기간 중 귀성객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비롯해 2개 분야 11개 과제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 북구, 외국인 유학생 ‘5・18 민주화운동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사진_최윤규 기자)
광주 북구, 설 연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사진_최윤규 기자)

이에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과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기상변화에 따른 비상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6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은 11일과 14일 3회에 걸쳐 수거하고 명절 당일에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주민과 광주를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직원 18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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