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 35가구 주거환경 개선
- 쿨루프 도장 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사업 적용…쾌적한 환경 조성
- 쿨루프 도장 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사업 적용…쾌적한 환경 조성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는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자재비 등은 시비로 지원하고 ‘행복한 목수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13가구의 집을 개선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업체와 중흥동 건축자재 특화의 거리 상인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자원봉사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요보호 아동 등 35가구의 노후 불량주택을 무료로 수리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사업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쿨루프 도장 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과 접목된 사업도 추진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2월부터 한 달간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집수리 대상자를 추천받고 3월 현장실사를 거쳐 4월부터 집수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재능기부 단체가 힘을 모아 주거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에게 아늑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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