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혁신도시 내포, 전 매물 품귀 현상…신규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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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혁신도시 내포, 전 매물 품귀 현상…신규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 후끈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1.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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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정 완료에 따른 각종 프리미엄에 호황기…내포 전성시대
대방그룹, ‘내포신도시 2차 대방 엘리움 더 센트럴’ 견본주택 오픈 예정

[시사매거진]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충남혁신도시 지정 확정 및 서해안 복선전철(예정), 장항선 복선전철(예정) 등의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영향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충남 중심도시로의 발전  계획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갖춰질 생활 기반에 대한 기대감이 수요자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모양새다. 

▲ 내포신도시 내 전 매물 품귀현상 속 신규 아파트 공급에 이목 집중 
충남도는 지난 10월, 220만 충남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 사업이 내포신도시로 확정됐다. 도는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거점도시이자 충남의 중심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문화산업 및 체육 거점 조성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도시 지정 확정을 통한 충남도의 본격적인 움직임은 내포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입지로서 미래 국가기간사업의 헤드쿼터로 성장할 신호탄이 될 것이다. 혁신도시 종합 발전 계획 수립과 함께 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중에 있으며,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등에 따른 미래 비전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는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혁신도시 지정 완료 소식과 함께 전월세가 폭등과 함께 매물이 묶이면서, 미래가치를 보고 있는 아파트 소유자 또한 매매 물건을 풀지 않으면서 지역 내 모든 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 확정이라는 획기적인 호재를 갖춘 내포신도시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탄탄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예정된 내포신도시는 현재 몇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 중 가장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대출 규제 등 규제 지역 대비 완화된 계약조건과 세제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신규 분양권에 대한 실수요층 및 투자자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포신도시 내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혁신도시 지정 확정 이후 전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발령 예정자들은 집을 구하는데 상당히 애먹고 있는 상황이다”며, “혁신도시 종합 발전 계획 수립과 함께 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수립이 된다면 앞으로 내포신도시 내 매물 잡기는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이 대형 개발호재가 갖춰질 내포신도시 내 신규 분양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 공공기관 이전∙유치 계획, 행정 중심 기능 강화 예정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약 103개 기관 및 단체가 입주 완료 했으며, 이후 약 4개의 기관이 추가 이전이 순항 중이다. 내실 있는 공공기관의 유치로 지역인재 의무 채용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지방세수 확충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통한 인구 유입과도 연계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내포 혁신도시의 환황해권 거점도시로의 발전에 더욱 탄력 받고 있다.

▲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 추진, 철도 시대 개막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이와 함께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이 2022년 개통 예정에 있어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서울∙경기권과의 거리를 좁히고, 국토발전의 축을 경부축에서 환황해권 중심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는 게 충남도청의 입장이다. 서해안 복선전철이 완공되어 서해안 철도 시대가 개막되면, 교통난 완화 및 물류비용 부담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연계로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서해안의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예산 수덕사 IC, 고덕 IC 및 당진영덕고속도로의 홍성 IC, 해미 IC와도 반경 약 13km 거리에 인접해있다. 수도권 일대 및 대전과 세종시로 이동성이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어 출∙퇴근 등의 생활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 인구 유입 증가 통한 분양 시장 활성화, 신축 아파트 공급 파란불
제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계획), 서해안 복선전철(예정)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신규 인구 유입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뿐만이 아니라 지난 11월 충남도는 9개의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약 12343억 원의 생산효과와 336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유입을 바탕으로 편의시설 및 상권이 형성될 경우, 풍부한 종사자 배후수요와 인근 주거 단지의 잠재수요 흡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내포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청신호인 이유이다. 비규제지역 분양시장 훈풍으로 건설사들의 아파트 신축 열기까지 뜨거워지면서 올해 내포신도시 아파트 투자가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산업개발은 오는 2월, ‘내포신도시2차 대방 엘리움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은 지난해 10월 ‘내포신도시1차 대방 엘리움 더 퍼스티지‘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이번 2차 분양을 통해 내포신도시 내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내포신도시2차 대방 엘리움 더 센트럴’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RH5-1블록에 들어서며,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대에 위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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