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최북단 해군 부대, 최북단 초등학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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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최북단 해군 부대, 최북단 초등학교에 기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1.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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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동해합작소,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에 지속적인 후원금 기부
해군제1함대사령부 예하 동해합동작전지원소가 지난 2020년 4월부터 매월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에 기부하고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사진_해군제1함대)
해군제1함대사령부 예하 동해합동작전지원소가 지난 2020년 4월부터 매월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에 기부하고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사진_해군제1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제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성학) 예하 동해합동작전지원소(이하 동해합작소)가 지난 2020년 4월부터 매월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에 기부하고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동해합작소는 동해 최북단 부대와 최북단 초등학교라는 공통사항을 가지고 있는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의 학생들이 성실한 학교생활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부대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해합작소 김영배 소장(중령·학사 93기)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 학생들에게 부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학교생활과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24일(목)에는 동해합작소의 행정담당인 김동성 중사(부사관 212기)가 2020년 학록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학록장학생은 육군 부사관학교 발전기금 재단이 후원하는 장학금으로써, 전문학사 과정 이상 재학생 중 모범이 되는 장기복무 부사관을 선발하여 전달하는 장학금이다.

동해합작소 행정담당 김동성 중사는 “장병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는 어린이를 보면 도움을 주는 우리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짐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합작소는 앞으로도 매달 모금함에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 대표계좌로 이체하여 전달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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