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 14명 위촉, 임기 2년 활동
2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은 지역 내 업체와의 계약을 원칙
2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은 지역 내 업체와의 계약을 원칙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총 15명으로 건설 관련 기술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임원선출 회의에서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위원 중 위원회 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그 결과, 위원장에 하현정 위원, 부위원장에 한만호 위원이 선출됐다.
임원 선출 이후 계약심의위원회는 ‘2021년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수도과에서 요청한 ‘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지방상수도 정수시설 기술진단용역’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1년 계약업무 운영지침을 전 부서에 시달했으며 2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은 지역 내 업체와의 계약을 원칙으로 하고, 입찰공고 및 낙찰자 통보 시 지역 내 하도급 고용․장비 사용․자재 구매를 적극 권고하는 등 지역 내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계약행정을 추진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