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마지막 내집마련 기회, 비조정지역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2월 중 분양
상태바
2030세대 마지막 내집마련 기회, 비조정지역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2월 중 분양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1.01.27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로 2030세대의 내 집 마련의 어려운 현실이 통계로도 확인되었다. 2019년 기준으로 집이 없는 30세 미만 가구가 1년 전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30대(30~39세) 무주택 가구도 201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기준 전체 2034만 3188가구 중 집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 가구는 888만 6922가구(43.6%)로 집계됐다. 2018년(874만 5282가구)보다 1.6%(14만 1640가구) 늘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30세 미만은 전년 142만 1843가구에서 7.9%(10만 4370가구) 증가했다. 이 중 30대 무주택 가구도 183만 3372가구로 0.1%(1412가구) 늘었다. 

이는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첫 증가 기록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30대 이하(2030세대) 무주택가구는 모두 325만 5215가구로 2018년에 비해 3.4%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무주택가구 가운데 30대 이하 비율도 36.6%로 전년(36.0%)보다 상승했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이 본인 힘으로 집을 살 수 없는 구조로 점점 바뀌고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최근 정부는 개인 신용대출까지 제한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 적어진 상황에서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은 소형 평형이나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처럼 내 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방건설은 비규제지역 김포마송택지지구에서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트르’로 2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지구 B4블록에 위치한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는 총 539세대, 지하 2층 ~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비교적 자금부담이 덜 한 중소형 면적으로 이루어져 2030세대에게 수도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특히 GTX-D 노선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미래가치가 큰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경기도와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GTX-D노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 김포시가 거론되었고, 특히 인천시 용역결과에는 김포 통진읍이 포함되어 있어 김포마송지구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 김포마송은 규제를 빗겨간 비조정지역으로 1순위 청약 조건 충족 시 일반공급의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낮은 가점으로도 당첨이 가능하고, 무주택자는 물론 1주택자도 처분 조건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또 입주 시에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어 입주 시 자금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비규제지역 분양권 취득 시 무주택자의 경우 거주요건 필요없이 2년 보유만으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1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 취득한 경우에도 취득세 중과에서 제외된다.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견본주택은 내달 말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서 개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