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홀딩스X오가넬이노베이션 전략적 제휴 체결…“K-방역 플랫폼의 선도적 역할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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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홀딩스X오가넬이노베이션 전략적 제휴 체결…“K-방역 플랫폼의 선도적 역할 맡을 것”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1.0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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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해커스홀딩스는 무인 IoT 청정 방역 장치의 항균성 고도화를 위해 오가넬이노베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가넬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에 대응할 항균물질 리소좀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이며 미국 FDA에 대표제품인 하이쎌을 승인 및 등록을 완료했다. 

㈜오가넬이노베이션과 제휴를 맺은 ㈜해커스홀딩스는 1년 8개월의 스타트업이지만, 대부분의 연구팀의 수장들이 20년이 넘는 IT 업계의 개발자 출신들로 구성된 전문 IT 기술 기업이다. 

과거 ㈜해커스홀딩스의 김성기 대표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인 스마트 K9(아이나비) 모델 개발에 참여하였고, 다기능 디지털 계수기를 ㈜씨텍에 개발 납품한 임베디드 기반 기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더욱이 ㈜에스엠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독스토리(화이트리스트 기반 랜섬웨어 사전 차단 및 실시간 백업 보안 솔루션)개발로 보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전문 개발자 출신으로, 특히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커널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을 보유하였다고 한다. 또한 바이오 및 IT 의 전문가인 ㈜해커스홀딩스의 정경채 부대표는 청정 플랫폼 선도 기업 ㈜유니네트워크의 청정 솔루션 전반에 대한 기술 개발을 책임자 역할을 겸하고도 있다. 

최근 ㈜해커스홀딩스는 IoT 기반의 승강기 무인 청정 및 방역 장치와 타워형 모델인 IoT 기반 청정 및 무인 방역 기기를 출시를 위해 인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커스홀딩스 대표 및 ㈜오가넬이노베이션 대표 이미지 / 출처=해커스홀딩스
㈜해커스홀딩스 대표 및 ㈜오가넬이노베이션 대표 이미지 / 출처=해커스홀딩스

이를 위해 전략적으로 살균, 항균, 탈취, 각종 바이러스 예방에 있어서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제작된 ㈜오가넬이노베이션의 하이쎌을 ㈜해커스홀딩스 청정 방역 제품에 결합하기로 협약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공기청정 및 예방을 위한 무인 방역 장치에 IoT와 연결되어 항바이러스 대안 제품이 부족했었다. 

리소좀은 각종 방송에도 소개된 세포 손상된 소화기관 처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관으로 리소좀을 활용한 항균 필터에 적용한 사례는 최근까지 없었으며, 또한 미국 FDA 승인 및 국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검증된 원료를 청정 방역 시스템에 적용한 첫 사례이다.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시험성적서 / 출처 = 케이알바이오택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시험성적서 / 출처 = 케이알바이오택

㈜해커스홀딩스와 ㈜오가넬이노베이션은 전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청정 및 방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대응을 위한 최적의 첨단 IoT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오가넬이노베이션 김명국 대표는 “저희는 수년간 항바이러스 퇴치의 효과를 검증하고 연구를 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기후위기와 다양한 바이러스 변이에 대처가 필요한 이 시기에 솔루션을 찾고 있었고 저희 제품의 라인업에 IT 활용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커스홀딩스와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하기로 협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진정한 K-청정 및 K-방역 플랫폼의 선도적 역할이 되도록 뉴딜 청정의 표준적 모델로 성장하도록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는 백신의 해결만으로 대응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미래의 환경 재난의 준비 수준을 국가와 사회 단계 및 업계가 얼마나 긴밀하게 유기적 협력이 준비되고 대비되어 있는가에 따라, 단순한 위기가 될 수도 아니면, 재앙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제2, 제3의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해 K-청정에 대한 국가적 경쟁력 확보가 필수불가결하며, 앞으로 이를 준비하는 다양한 업계들과 정부의 협력과 발전적인 모습을 통하여 환경 재난 위기 극복 모델이 경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해본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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