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동의과학대학은 26일 오후 2시 대학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행정분야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소방안전분야에 관한 양 기관의 학술·정보·인력·교육·시설 등을 상호 교류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의과학대학 김영도 총장은 “응급구조, 드론 등 다양한 안전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방재난본부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조언과 가르침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어엿한 사회인으로 육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변수남 본부장은 “동의과학대학에서 갖춘 전문기술과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공공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과 전문 소방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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