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명품 녹지공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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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명품 녹지공간’ 들어선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1.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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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정비 등 주민의견 수렴…올 상반기 완공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산수동 일원에 시설녹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생활권과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녹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동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산수동 일원에 시설녹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생활권과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녹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동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산수동 일원에 시설녹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생활권과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녹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수2동 두암2지구 시설녹지는 총 면적 4,035㎡ 규모로, 그동안 주민은 물론 광주시민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지난해 7~8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녹지사면이 유실됨에 따라 주민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시설보완이 요구돼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수목·초화보식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 요구사항인 ▲시설녹지 내 사면정비 ▲녹지대 초화 보식 ▲수목 수형조절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오는 3월까지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 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속 산책길이나 도심공원과 같은 녹색환경은 건강한 도시가 갖춰야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두암2지구 시설녹지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식과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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