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웃 3천 세대·복지시설 등 온누리 상품권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따뜻한 행복동구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명절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돌봄이웃이 조금이나마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돌봄이웃 3천여 세대, 사회복지시설 49개소 등 총 7,800여만 원 규모다.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설 명절 전에 전달하고,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취약계층 명절선물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힘내시기를 바란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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