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자 등 인적 네트워크 활용해 마을 민원해결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눈높이에 맞춘 주민 친화적 민원서비스인 ‘마을민원 해결사 우리 동네 명예행정관’을 1월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동네 명예행정관은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민원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장애인 및 사회경험이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민원상담, 서류 작성 및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안내 등 민원해결사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행정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행정관 12명은 앞으로 민원봉사과를 비롯해 민원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예행정관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춘 주민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의 최 일선 현장에서 주민이 원하는 주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장애인·임산부·고령자·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우선배려 전담창구, 정보취약계층 맞춤서비스 등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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