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최근 미스터리 쇼퍼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기업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행정서비스와 평가에 모니터요원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토핑 메뉴로 대표적인 분식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삼첩분식은 지난 1월 8일 미스터리 쇼퍼인 삼첩요원을 선발하며, 미스터리 쇼퍼로 선정된 삼첩요원은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배달·포장 주문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첩분식은 이를 위해 지난 2주동안 공식 SNS를 통해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총 10,627명의 지원자가 신청하여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많은 신청자 덕분에 기존 선발 예정 인원인 50명 외에 18명을 추가하여 총 68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삼첩요원은 지역 및 성별, 연령층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삼첩분식은 우수미스터리쇼퍼시상 뿐만 아니라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우수 매장을 선정하여 매장 점주들에게도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첩분식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해보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여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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