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환경연구원, 경보·고농도 발생 시 대응요령 확인 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스마트폰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에서는 전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와 가장 가까운 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값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앱 메뉴는 ▲시도별 대기현황 ▲내일의 대기정보 ▲대기질 주의보·경보 현황 ▲대기환경 기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일곡동과 유촌동에 대기오염측정소 2곳을 신설해 총 13곳에서 대기오염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발령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겨울철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기정보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앱을을 활용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