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닥터링고(대표 변지유)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관심사 기반의 지역별 커뮤니티 C2C 마켓 플랫폼인 '태그앤태거'가 2021년 1월 엔젤 시드 투자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사태로 급성장한 중고마켓의 성장으로 중고마켓 플랫폼이 앞다투어 출시 되고 있는 가운데 태그앤태거는 중고거래뿐 아니라 개인들의 유무형의 모든 가치를 쉽게 연결하여 거래할 수 있는 관심사 기반의 기역 커뮤니티 C2C마켓을 2020년 12월 출시했다.
중고거래 이외에 재능이나 공간, 구독 등의 서비스들의 매칭은 플랫폼에서 수수료를 지불하고 사용하였는데 반하여 플랫폼의 중앙 통제화를 최소로 하여 분산화, 지역화를 최대로 이끌려면 개개인 사용자들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자유로운 매칭을 통해 커뮤니티 마켓을 지향하고자 하였다.
태그앤태거는 지역 카테고리를 나누지만 구매자는 누구나 원하는 관심지역을 설정하여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한 본인의 타 SNS 연계도 가능하기에 사용자의 히스토리가 신뢰를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기에 모든 정보를 제한없이 공유하고 협력이 가능하다.
기존의 중고거래나 재능거래에서 사기 거래등의 분쟁은 어떤 중앙통제 시스템에서도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안전 거래 시스템 또한 사용자들이 원하는 해결책이 아니기에 태그앤태거는 결국 꾸준한 히스토리를 통한 개인의 브랜딩만이 신뢰 거래의 키워드가 되는 것에 포인트 하였다.
또한 재능과 공간, 중고, 구독등 모든 서비스가 결국 연결되어 ‘로고디자인 재능을 파는 디자이너가 초이스 했던 강아지옷, 강아지가 커서 팝니다’, ‘엄마 손맛이 그리운 누구라도 전라도 시장의 반찬 가게 사장님에게 엄마 손맛에 맞는 양념의 커스터마이징 된 김치를 주문 가능합니다’, ‘개발재능을 파는 개발자의 노트북 팝니다’ 등등 개개인의 관심사가 반영된 마켓거래가 태그앤태거가 지향하는 취향, 관심사 기반의 지역 커뮤니티 마켓이라고 밝혔다.

태그앤태거는 솔루션 개발 이외에도 브랜딩, 로고제작, 캐릭터 등 다양한 자체 팀을 가지고 있으며 유투브 MCN회사와의 협력으로 기술력의 고도화와 공신력을 키우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투자유치를 결정한 엔젠투자가는 "현재 중고거래나 재능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는 많지만 개인간의 모든 가치의 거래를 통합한 플랫폼은 유일한 상태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과 성장가능성을 인정했다" 며 투자유치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닥터링고 변지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개인들을 위해 고객편의성을 최대화 하는 것이 태그앤태거의 제1목표로서 유저들과 상호 소통속에 온라인, 오프라인의 마켓 플랫폼으로 강력한 지역 유저들에게 노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며 "이 서비스는 작년 12월 베타버전에 이어 올 2월 중으로 공식 오픈 예정" 이라고 전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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