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의자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소파나 침대, 의자에서도 바른 자세 유지를 도와주는 그래비티체어가 주목 받고 있다.
20년 의자전문 개발자가 지난 2017년부터 연구 개발해 이번에 출시한 그래비티체어는 허리를 감싸는 3단계 중력효과를 이용해 바른자세를 유도하는 자세교정의자이다.
3단계 중력 원리 중 1단계는 사용자가 U자 형태의 그래비티체어에 앉으면 체중에 의해 좌판이 펴진다. 이후 좌판의 양쪽 날개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사이드 브릿지를 당겨 준다. 마지막으로 사이드 브릿지가 등판의 양쪽을 끌어당겨 사람의 허리를 감싸 안아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지구의 중력을 역이용한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의 몸에 착 달라붙는 착석감을 제공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오랜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비티체어는 손쉬운 관리를 위해 쿠션을 완전 분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소파를 만드는 고급 이중직조 우븐(Wooven) 원단으로 마감하여 때가 덜 타고 일명 찍찍이 '벨크로' 방식으로 플라스틱 몸체와 쿠션을 완전 분리시킬 수 있다. 시중의 일부 제품이 본드 접착식 패드인 것과 비교할 때 위생관리가 훨씬 편리하다.
그래비티체어는 또한 한국표준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99.9% 항균 기능의 소재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항균 자세 교정 의자이다. 인체에 무해한 반영구적인 항균 좌식의자인 그래비티 체어는 잦은 세척에도 항균 기능이 유지된다.
실용적인 디자인도 장점이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크림화이트 색상을 도입해 식탁이나 사무실, 자동차, 거실 등 앉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프리미엄 쿠션은 세련된 컬러인 블루와 그레이, 그린, 코럴, 오렌지 색상으로 제공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척과 보관도 편리하다. 물세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음식을 흘려도 바로 닦아서 사용할 수 있고 부피가 작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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