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속가능 도시기반설 확충에 1,23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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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속가능 도시기반설 확충에 1,239억원 투자
  • 양기철 기자
  • 승인 2021.01.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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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사업...상반기 내 63% 이상 조기 집행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두가 행복한 공존도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하여 올한해 총사업비 1,239억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문화광장 조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공원) 토지 매입을 통한 미래 세대 녹지공간 확보, 도시계획도로개설, 도시경관 개선사업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사업에 역점을 두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저출산․고령화시대, 기상이변, 펜데믹 등 다양한 사회적 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32억원을 투자하여 서귀포만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소통․문화중심 공간을 조성하고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테마거리와 연계 조성할 계획으로 금년도에 우선 시민회관 철거, 우수저류지 착공 등 추진하고 전문가 자문, 주민공감대 형성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문화광장 조성사업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자하여 국제공인 3급 수영장(50m 8레인), 공립어린이집, 문화․취미교실 등 복합기능을 두루 갖춘 혁신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 사업비 100억원을 2022년 3월 완공 목표로 투자한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서홍지구(총 264억원) 내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14억원, 강정마을(총 110억원) 주거지역 내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편익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도로 개선사업 추진에 3개 노선 11억원, 법환동 일원(총 55억원)에도 금년도 25억원을 투자하여 협소한 도로확장 및 보안등, CCTV 설치사업으로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서귀포시는 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기상이변, 펜데믹 등 다양한 사회적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하여 상반기 내 63% 이상 조기 집행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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