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과정 중 방문 사실 확인...진단 검사 받아야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의원 2곳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 중 공부인스터디카페 제주연동센터와 제주시 연동소재 오복류치과의원에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공부인스터디카페 제주연동센터와 ‘오복류치과의원’의 동선정보를 공개하고 해당 장소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3일부터 6일까지(공부인스터디카페), 4일부터 5일까지(오복류치과의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분류된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대보다 검사 대상을 확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이외에도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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