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인지‧언어 교육비’ 지원
상태바
광주 남구, ‘인지‧언어 교육비’ 지원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1.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돌봄 아동 학습‧적성 발굴’ 5,304만원 투입
영유아‧초등생 122명에게 학습지‧예체능 활동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기초학습 증진과 특기 적성교육을 통한 성취감 획득을 위해 드림 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인지‧언어 교육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행복한 복지 남구
광주 남구, ‘인지‧언어 교육비’ 지원(사진_광주 남구)

7일 남구에 따르면 인지‧언어 교육비 지원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이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령에 따라 학습지를 비롯해 예체능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5,304만원을 투입,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만 3세부터 초등학생 6학년에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인당 최대 2과목에 대한 학습비가 지원된다.

1과목에는 2만원이, 2과목인 경우에는 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는 매월 운동과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활동 교육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1인당 4만원이다.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역시 매월 1인당 5만원씩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원비가 지원되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에게도 매월 3만원씩 특별활동 교육비가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재능 발견과 함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