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요청안 접수...신속히 일정 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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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요청안 접수...신속히 일정 정할 것"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1.01.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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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_공동취재단)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_공동취재단)

[시사매거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요청안이 접수됐다. 이미 6개월 전에 출범했어야 한다"며 "하루 빨리 출범하도록, 야당과 만나 신속히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자리마저도 퇴장했다. 공수처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대 의사는 차고 넘치도록 보였다"며 "아직까지 중립성에 의문이 남아 있다면 청문회에서 철저히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국민의힘을 향해 말했다.

또 "시간끌기와 꼼수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막을 수 없다. 청렴한 사회가 실현되기를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을 위해 국회가 개혁해야 한다"며 "명분 없는 반대를 마치고, 대안을 갖추고 청문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새해 경제정책 목표 중 하나는 한국판뉴딜을 신산업으로 키우는 것이다. 우리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하는 시기가 돼야 한다"며 "역동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을 촉진할 법적, 제도적 토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대 분야 육성을 위한 과감한 규제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정책위와 함께 원내 TF를 만들고 규제혁신 입법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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