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마을 대명레이크빌아파트 제9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주민들의 권리와 투명성 확보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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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현마을 대명레이크빌아파트 제9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주민들의 권리와 투명성 확보 위해 노력할 것“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2.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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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현마을 대명레이크빌아파트에서 제9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 9기 입주자대표회의에 선출된 이들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선출된 회장 이형권, 총무이사 맹영기외 감사와 동대표들은 “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청현마을 대명레이크빌아파트는 인근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제 기흥구는 용인의 명실상부한 대표 주거지 중 한 곳이 되었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제 아파트는 단지 잠을 자기 위한 공간을 넘어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후, 이러한 생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입주자대표들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입주민에게 양질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뭉치겠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권리 충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기존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주요 도시에서 입주자 대표회의 안팎의 다툼이 흔한 풍경이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돈 관리와 각종 용역사업 발주권 등을 쥐고 있어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있기에 동 대표들은 투명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보일 것이라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아파트내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이를 준수함은 물론 주민들이 모이기 어려운 시국인 만큼, 앞으로의 입주자대표회의는 대면 회의를 최대한 자제하고 비대면 회의와 서면결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메신저, 전화 등을 활용하는 건 물론이고 비대면 회의 개최 시에도 기존 입주자 대표회의 절차를 준수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입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그동안 비공개였던 청현마을 대명레이크빌 입주민 네이버카페도 공개로 전환하였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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