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이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온(溫)택트 페어웰 파티’를 열었다.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원장 고승욱)은 지난 12월 24일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는 진행요원들과 대회 참가자 등 최소 인원만 참가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학구성원, 여수경찰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참여토록 했다.
이날 페어웰 파티(FAREWELL PARTY)에는 또 한국에 입국하지 못한 학생들까지 참여해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장기자랑, 대학원생 깜짝 합창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몸은 멀어도 마음의 거리는 더욱 좁혔다.
또 여수 다문화외국인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화분 키트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를 선물해 더욱 풍성한 성탄절을 맞도록 했다.
고승욱 원장은 “매 학기 페어웰 파티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번 학기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면서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의 가족까지 동참하는 새로운 기쁨도 누렸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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