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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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진다”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1.01.0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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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한국어IB 시행‧어린이도서관 개관‧자유학년제‧생태환경교육 등 13개 분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31일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자료제공_제주도교육청)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월 31일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 제주교육이  다음과 같은 13개 분야 정책을 새롭게 추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주교육 정책으로는 아래와 같다.

△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 시행 △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 △‘제주 어린이 도서관' 개관 △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 △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실시 △‘제주학생인권조례’시행 △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운영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실시

△ 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 및 국어/수학 과목 ‘공통과목+선택과목’개편 △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

△ 초등학교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운영 등이다.

이 가운데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표선지역 초‧중학교에서 IB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는 2018년부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시대를 열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가 실시된다. 이는 2021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된 것이다.

지금까지 중학교 1학년 1학기에만 시행했던 ‘자유학기제’를 1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도2021년부터 시행된다.

△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 및 국어/수학 과목 ‘공통과목+선택과목’ 개편은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개편된다.

또한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이 시행된다

2학기부터 진로 선택 과목에 AI 관련 인공지능 수학과 인공지능 기초 과목이 편성‧운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AI교육이 정식과목으로 초‧중‧고교에 도입된다.

여기에 △초등학교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도 운영된다.

대상 학교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생 진로설계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시범 운영한다.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운영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지원단도 운영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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