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부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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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부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0.12.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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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혼인신고 하는 18~45세 부부 정착 지원

 [시사매거진 광주/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 1월부터 혼인 신고하는 청년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해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여건을 마련하고,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월부터 혼인 신고하는 부부로, 부부 모두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이며 한 사람은 반드시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한 명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전라남도 내 타 시군 거주 합산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축하금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부부 두 명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결혼 초기 청년 부부들의 정착을 위한 경제적 지원책이니 만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면서, “많은 청년 부부들이 살기 좋은 여수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 1월부터 혼인 신고하는 청년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 1월부터 혼인 신고하는 청년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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