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에 참여할 창작공연 작품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작품은 국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광주의 특성을 담은 광주다움이 드러난 창작 작품이다. 또 가무악희, 퓨전 등을 활용하면서도 관객과 즐겁게 소통‧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은 1시간 이내 단일 혹은 복합 분야로 구성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광주지역 민간예술단체 또는 광주지역 내 공연활동이 있는 단체 및 사회적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1월11일부터 20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이며, 관련 서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지원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 및 자세한 모집 내용은 광주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고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더욱 새롭고 정교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나기 위해 재정비 기간을 갖은 후 2월 중 2021년 첫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광주국악상설공연은 2020년 대면공연과 온라인공연을 병행 추진해 총 208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람객수는 8200여 명, 온라인 공연 조회수는 9만872회(12월28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끝>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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