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디저트39', 업종변경 창업으로 고정지출 최소화
상태바
프렌차이즈 '디저트39', 업종변경 창업으로 고정지출 최소화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0.12.3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많은 예비 창업자들은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지출을 최소화하는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는 추세다.

소규모창업인 디저트39는 직원 한 명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본사에서 완제품으로 오는 디저트를 간편하게 포장만 해 판매할 수 있으며 배달과 병행하면 그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파주 한 체인점에서는 배달 어플로 배달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디저트라는 제품의 특징으로 배달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커피나 음료는 집에서 만들기 수월하지만 디저트류는 장비에서부터 재료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광주의 한 점주님은 디저트39로 업종전환해 현재 임대료와 인건비까지 주고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디저트39는 소규모 창업으로도 경쟁력이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회전율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다수 고객들이 디저트39에서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소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기는 세트 형태의 주문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창업 연구원들은 “매장 운영 시 효율적으로 운영 해 매출보다는 순이익을 먼저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