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집권정당 누르오탄 당, 정부와 함께 사회 이끌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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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집권정당 누르오탄 당, 정부와 함께 사회 이끌어갈 것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2.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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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카자흐스탄의 집권당인 누르오탄 당은 정부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회를 적극적으로 참여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제는 이미 시작 된 지방 자치의 개혁과 관련 있으며, 그 핵심은 기초 자치단체장의 선거, 예산의 공공관리 및 지방 자치단체의 관리 라고 카심 조마르트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당회의에서 말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책임감 있는 국민들과 같이 "국민 책임 하에 있는 듣는정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집권당의 주요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가의 발전은 "국가와 사회의 상호 신뢰없이 불가능 하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목소리는 이미 누르오탄당에서 해야 할 일들의 주요 기준점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부정 부패의 방지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결과제로 남아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사회는 국가활동의 모든 주요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누르오탄당은 지방자치단체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여기에는 기초자치단체장(시장) 선거, 예산운영의 시민참여,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민의 참여가 포함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자치 개혁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며, 누르오탄당은 앞선 과제들이 달성되면 이 분야에서 더욱 유익한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의 말에 따르면 누르오탄당이 계획한 개혁은 이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프로그램과 국민들에게 선언했던 메시지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대통령은 그 동안의 발자취를 따라 카자흐스탄이 직면한 모든 도전과 위협에 대한 해답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대통령은 "집권당인 누르오탄당이 언제나 그래왔듯이 하나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결과를 만들어나갈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집권당인 누르오탄당은이를 위해 사회에서 질서와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법치주의 원칙을 도입해 나가며 시민이 참여하는 정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을 끝으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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