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군 소재 대신수산(대표 박세일)에서 지난 28일 신안군 관내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될 600만원 상당의 수제반찬(6종)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제반찬 기부는 팔금면에서 새우양식을 하는 대신수산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반찬가게를 운영하면서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누나(박인숙)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노인들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소화가 잘되고 잘 씹힐 수 있는 수제반찬(새우장 등)을 냉장 포장하여 개인별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박세일 대표는“신안군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가족들과 의논하여 기부하게 되었고,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균보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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