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새해 일출은 집에서 즐기도록 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달산 등 해맞이 명소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해 첫날 유달산과 입암산, 양을산 등 우리지역 해맞이 명소에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해당 장소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4일부터 1월 3일까지 각 해맞이 명소 내 주요 지점에 출입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출입을 제한한다.
특히, 31일과 1일 양일간은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입구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을 배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유달산에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열어 왔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 며 “올해 새해 일출은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TV방송으로 즐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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