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신화)는 지난 24일 양3동 주민센터에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60세대에 라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지내는 독거 남, 한 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는 착한가게를 방문해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자 손소독제와 직접 제작한 마스크 등을 담은 “생필품 키트”를 150세대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신화 위원장은 “한파와 코로나19 재 유행으로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겨울이 되고 있다”며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 지 살펴보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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