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전북 정읍시 아산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정읍에 2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읍시 28번 확진자는 그동안 인천에 머물다 지난 16일, 정읍으로 귀향해 집에서 머물다 기저 질환 치료를 위해 24일 정읍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25일 병원 측이 환자의 급성 폐렴 증상을 발견하고 정읍시보건소에 응급 코로나19 검사를 의뢰, 25일 밤 1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정읍시 보건소는 오전 7시 40분경 정읍 28번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는 한편 28번 확진자의 16~24일까지의 2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감염경로 파악에 나서고 있다.

정읍시보건소 서정을 건강증진과장은 “추가로 기지국 등 정확한 동선 파악에 나설 예정이지만, 정읍 28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정읍으로 돌아와 기저 질환이 있어 집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천만다행으로 항상 kf94 방역 마스크를 쓰고 다녔고 병원에 입원해서도 하루 만에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발견이 빨랐다”고 밝혔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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