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개인카페창업 '디저트39', 12월에 30여 개점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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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개인카페창업 '디저트39', 12월에 30여 개점 OPEN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0.12.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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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관심이 증대되면서 자영업자나 예비창업자들은 카페창업 아이템에 대해 문의를 하고 있다. 이는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으면 고객이 찾아오는 것이 아닌 눈에 잘 띄는 임대료가 높은 자리에 입점해야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템의 차별성과 경쟁력 부재로 유동인구가 많은 비싼 곳에 가맹점을 차릴 수밖에 없는 결과를 낳는다.

이러한 가운데, 디저트39는 코로나19속에서도 인천석남점, 불광점, 충남서천점 등 전국 30여 개의 매장이 오픈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디저트39만이 보유한 창업 아이템 덕택으로 코로나19속에서도 가맹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 전했다.

디저트39는 객단가가 1~3만원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는 대다수 고객들이 디저트39에서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소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기는 세트 형태의 주문 비중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매장운영의 편의성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것은 디저트39가 자체 디저트 생산 공장을 설립한 덕분이다.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디저트 생산 공장에서는 전문 제빵사의 지도로 모든 제품을 높은 퀄리티의 완제품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

완제품으로 된 디저트는 체인점으로 보내어지는데, 이를 받은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단순포장 또는 간단한 세팅 후에 손님에게 전달만 하면 된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창업 연구원들은 디저트39가 1인창업은 물론 여자창업자과 은퇴창업자, 소자본창업자들 등 업종변경창업자에게도 적합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게다가 가격만 비싸고 고객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면 재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디저트39의 제품은 높은 가격에도 지속적인 구매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최신 소비 트렌드로 주목 받는 가심비를 가장 만족하게 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재화 구매 시 가격보다 심리적 만족감을 우선시하는 가심비에 대해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경제학팀에서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와 IMS 대표 컨설턴트 이원섭의 기사에서도 가장 성공한 가심비의 대표적인 사려로 국내프랜차이즈 1위로 디저트39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배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아이템의 차별성이 떨어지는 커피나 제과점이 아닌 독점성과 차별성으로 무장한 고급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은 디저트39밖에 없으므로 디저트에 수요는 디저트39를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에도 매출이 하락하지 않은 브랜드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나 창업을 하는 창업주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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