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범용 스포츠 휠체어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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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범용 스포츠 휠체어 전달식 가져
  • 김공 기자
  • 승인 2020.12.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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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상당 총19대 보급
범용 스포츠 휠체어 전달식(사진_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범용 스포츠 휠체어 전달식(사진_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12월 22일(화) 범용 스포츠 휠체어 19대(여수5대, 광양5대, 순천3대, 해남5대, 나주1대)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받아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 사업은 2018년 첫 시행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장애인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에 농구, 테니스 럭비 등 다종목 활용 가능한 다목적 스포츠 휠체어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다목적 스포츠 휠체어는 1대당 500~600만원으로 올해 전국 15개 시‧도 49개 시설에 총170대가 보급되었다.

그 중 전남이 19대(약1억원 상당)을 보급 지원받게 되어 경남(36대), 서울(23대)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혜택을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전남지역 체육시설에 4대가 보급되어 단체 종목 운영이 어려웠으나, 2020년 5개 시 군의 장애인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에 19대 추가 보급을 통해 개인 및 단체 등 범용 스포츠 휠체어를 활용한 장애인생활체육 신규 유입을 확대할 전망이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김은래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 생활체육이 위축된 가운데 향후 10개 시‧군에 다양한 용품 지원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킬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공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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