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국 36개 지역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대거 지정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9곳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면서 16개 구군 가운데 14곳이 규제지역으로 묶이게 되었다. 부산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빠른 속도로 치솟으면서 일부 지역에선 분양가 대비 두 배 이상 뛴 아파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의 규제를 피해 지방으로 눈을 돌린 사람이 많아지며 2020년 4분기 부산 지역의 경매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무료부동산경매사이트 경매마당이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조정대상지역 학습하기 콘텐츠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경매정보 전문기업 ‘경매마당’에서 제공한 부산광역시 경매 매각률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부산 주거시설 경매 매각률은 29.83%이며, 10월은 33.69%, 11월은 47.81%로 4분기 부산지역 주거시설 경매 매각률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마당 관계자는 “추가된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경매정보 전문기업 ‘경매마당’ 학습하기 페이지에서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경매마당 학습하기 콘텐츠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는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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