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체육 실력이 뛰어나고 품행도 단정한 전북 학생 선수들이 장학금을 받는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학생 13명이 올해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체육장학생은 선수 등록기간이 1년이 지난 선수 가운데 올해 열린 종목별 전국규모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 실적이 있거나 국제 규모대회에서 5위 이내 입상한 우수한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전국 또는 국제대회 개최 실적이 없는 종목에 대해서는 지난 2019년 기준을 적용했다.
도내에서는 총 13명(초 5명·중 5명·고 3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선정 된 선수(대상자) 개인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을 이끌어갈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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