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사랑의 연탄’ 1만 장과 1,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대구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기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리만코리아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연탄 기부 후원 또한 예년보다 크게 줄면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리만코리아가 기부한 연탄과 자사 제품은 대구 서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으며, 소외된 지역이웃민들에게 훈훈한 온기로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대신 기부 형식으로 나눔 활동을 펼친 것이 특징이다.

심미진 대구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연탄 기부가 전년 대비 크게 축소되고 있는 실정인데, 리만코리아에서 연탄 기부뿐만 아니라 어려운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자사 제품까지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이 예상되는 지금, 연탄 한 장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만코리아는 우수한 제품과 연구 개발로 고객이 가진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코스메틱 기업으로 ‘인셀덤’, ‘보타랩’ 등의 브랜드를 론칭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지난 16일,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해 1억 8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 맞춰 코로나19 극복을 물품 지원 등 지역 이웃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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