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애숙)에서는 지난 12월 15일(화)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바이올린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 후 각 반에서 감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주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한 바이올린 수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나비야’부터 ‘작은 동물원’까지 다양한 동요를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뽐냈다.

법환초등학교 관계자는“음악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올린 수업 덕분에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취미와 특기를 계발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바이올린 작은 연주회를 통해 음악을 표현하는 장을 마련하고 음악적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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