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재산 보호에 최선”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시에서 주관한 ‘2020년도 자치구 풍수해보험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방자치단체의 풍수해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한해 보험가입실적과 홍보 실적 등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전년도 대비 가입 증가율이 50% 상향되는 등 가입 실적과 홍보 실적 등에서 전반적으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 및 100만원을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
풍수해 보험은 주택 및 소상공인 등 시설물이 태풍이나 호우, 대설 등 풍수해의 영향으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보험이다.
가입자가 일반인일 경우 보험료의 52.5%, 기초생활 수급자 86.3%, 차상위 계층은 75%, 소상공인의 경우 59%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사업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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