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 ‘장학금 1억 47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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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 ‘장학금 1억 4700만 원’ 전달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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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153명 선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는 2020년 장학금으로 총 1억 4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하는 문인 북구청장(사진_광주 북구제공)
장학금 전달하는 문인 북구청장(사진_광주 북구제공)

앞서 북구는 올해 장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73명을 비롯해 저소득 장학생 59명, 특기장학생 2명, 다문화・다자녀・봉사・선행・효행 특별 장학생 19명 등 153명을 선발했다.

특히 그동안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학교 밖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학금 전달하는 허정 이사장(사진_광주 북구제공)
장학금 전달하는 허정 이사장(사진_광주 북구제공)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장학증서를 집으로 보내는 방식의 비대면 수여식이 이뤄졌으며 장학생들은 장학증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오면서 고마움을 전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설립된 (재)광주북구장학회가 알찬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발굴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재)광주북구장학회는 개인, 기관, 단체 등 5만 5000여 명의 정성을 바탕으로 13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까지 75억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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