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을 법정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직원에 대해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해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행정 구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표창장과 으뜸상품권을 상금으로 수여하고 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빠른 민원처리로 주민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군민이 만족하는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중 국민신문고 분야 1위를 받은 차량등록팀 이희찬 팀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금 30만원을 쾌척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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