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임지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전문 박람회 ‘2020 KVRF/VR EXPO’가 지난 10일~12일에 서울 COEX,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푸딩은 대구VR/AR제작거점센터 공동관으로 참가했으며, 대구VR/AR제작거점센터는 대구지역 내의 VR/AR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주)푸딩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주)푸딩의 VR 제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한다면?
A. 기존의 비대면 VR 플랫폼과는 다른(1인참여형이 대부분) 다중 참여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R 플랫폼을 구축한 서비스이다. 이용자들로 하여금 아바타 캐릭터를 제공하며, 가상룸 속의 벽걸이 TV를 통해 영상, 문서 등의 2D 콘텐츠를 제공한다.
Q. (주)푸딩만의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인가?
A. 이용자가 같은 가상공간에서 벽걸이 TV를 통해 유튜브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으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집체성향이 강한 집회, 모임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제공할 수 있다.
Q.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VR/AR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앞으로의 VR/AR 산업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A. VR 하드웨어 및 콘텐츠 시장전망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삼사 모두 VR, AR과 관련된 게임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과기부에서 올해 비대면 서비스 가능성에 주목하여 많은 제작을 지원해줬고, 서비스 수요를 원하는 기업도 많았다. 공급기업의 입장에서 꾸준히 플랫폼을 고도화시키고 개발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끝으로 (주)푸딩의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얘기한다면?
A. 회사 소개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주식회사 푸딩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 요소인 VR/AR/MR 기술을 기반으로 생동감 있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사업 및 기업과의 MOU 체결, 국·내외에 저희 솔루션이 필요한 곳에서 빛을 발휘할 것이다. 현재 교육, 근무환경개선, 인공지능 피트니스, 게임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여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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