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남로타리클럽, 18일 풍남동 승암마을과 진북동 도토리골에 300만원 상당의 집수리 지원
- 건물 3개 동의 창호 및 현관문 교체하고 도배 지원, 따뜻한 이불 20채(200만원 상당)도 후원
- 건물 3개 동의 창호 및 현관문 교체하고 도배 지원, 따뜻한 이불 20채(200만원 상당)도 후원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는 18일 풍남로타리클럽(회장 주정운)에서 풍남동 승암마을과 진북동 도토리골 등 새뜰마을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200만원 상당의 이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풍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승암 새뜰마을 건물 3개 동의 창호 및 현관문을 교체해주고 도배를 지원하는 등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또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불 20채를 후원했다.
풍남로타리클럽으로부터 이불을 후원받은 새뜰마을의 한 주민은 “날씨가 추워져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이불을 받아 걱정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주정운 회장은 “항상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동참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전달된 이불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새뜰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선물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의 후원 연계를 통해 새뜰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돌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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