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체육회 최우수 선정…인센티브 제공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도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직접·제작한 생활체육 영상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체육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체육회 지도자들이 생활체육 영상을 제작·보급했다.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모든 운동 과정을 직접 계획했으며 연령대(일반·어르신·유소년 등)에 맞는 이른바 맞춤형 운동 방법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제작했다.
이에 도 체육회는 양질의 동영상을 제작, 도민 체육복지서비스 향상에 앞장 선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격려하기위해 우수 동영상을 선발했다.
평가는 영상 조회수와 시청자 만족도, 제작 완성도, 활용 가능성, 창의성 등에 대해 엄격하게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진안군체육회가 받게 됐다.
진안군체육회는 △가족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몸운동 △공을 이용한 어르신 체육 프로그램 △레크레이션을 이용한 유소년 축구기본기술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보급했다.
무주군체육회는 우수상을 임실군체육회는 장려상을 받게 됐다.
우수 평가를 받은 시·군체육회에게는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지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 체육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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