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속 발생할 수 있는 주요범죄와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해소하여,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조성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돌입한다. 이는 먼저 살피고(先察),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先制)하고,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先決)하기 위한 3선(先) 치안활동이다.
먼저,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과 편의점 등을 위주로 취약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방범시설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성범죄 재발우려지역 대상으로는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취약지점에는 범죄예방‧대처요령‧최근수법 등의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전에 면밀히 살피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문제 지향적인 경찰활동이다.
또한, 찾아가는 형사활동을 통해 범죄징후를 조기에 발견․해소하고, 서민침해범죄를 집중단속 실시예정이며, 이달부터 실시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도 전개된다. 자가격리 이탈․행정명령 위반 등 신고 접수 시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방역수칙 위반․의심 사례가 발견되는 즉시 유관기관에 통보해 미비점 개선 등 방역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진교훈 청장은 “선제적인 특별치안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고질적 불안, 범죄발생요인을 먼저 찾아내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논의․협업과정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결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치안확보를 위해 예방치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19년 동기간 범죄발생 현황
□ 기간 :‘19. 12. 23 ~‘20. 1. 3 <12일간>
구 분 |
계 |
살인 |
강도 |
강간 강제추행 |
절도 |
폭력 |
‘19.12.23∼‘20.1.2 |
341 |
0 |
0 |
15 |
135 |
191 |
‘18.12.23∼‘19.1.2 |
372 |
0 |
0 |
16 |
135 |
221 |
대비(건) |
-31 |
0 |
0 |
-1 |
0 |
-30 |
증감률(%) |
(-8.3) |
(0) |
(0) |
(-6.3) |
(0) |
(-13.6) |
⇨ ‘19년 연말연시에는 전년대비 -31건(-8.3%) 감소
⚪ 동원인원
구 분 |
계 |
기본근무 |
자원근무 |
상설중대 |
계 |
14,377 |
13,353 |
906 |
118 |
<순찰활동>기본근무·자원근무·상설중대 등 총 인원 14,377명
(일평균 1,198명) 범죄취약시간·지역 위주 가시적 순찰활동 전개
<CPO 활동> 범죄 우려장소 등 취약지역 515개소 범죄예방진단
<방범진단> 편의점·금은방 등 취약지점 1,992개소 범죄예방진단
□ 현장조치 우수사례
구 분 |
|
우수사례 |
▫12.30 20년간 얼굴 없는 천사로 기부성금을 한 사람이 놓아둔 현금(6,000만원 상당)이 담긴 봉투를 절취한 피의자 2명에 대해 차량번호를 적어둔 목격자를 통하여 차량 번호 확보, 검거 <완산서> |
▫12.31.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차량 안에서 현금 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불심검문을 통하여 검거 <군산서> |
|
▫1.1 덕진서에서 공조요청 된 자살기도자 수색 중, 약을 먹고 차안에 쓰러져 있는 대상자를 발견, 유리를 깨고 병원으로 긴급후송, 구조 <김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