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교보생명이 지난 3월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인 ‘극한대행’과 ‘정식탁’이 다양하고 독특한 에피소드로 구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유튜브 콘텐츠 ‘극한대행’은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자로 출연해 각종 사연이나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의 오리지널콘텐츠다.
매주 1회 업로드 돼 구독자들을 만났으며 김용명 특유의 개그 코드와 함께 다양한 사연자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기존 업계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방식의 콘텐츠를 교보생명에서 진행했으며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사연자들의 사연 내용을 듣고 그들의 꿈과 제2의 인생을 도와주며 주목을 받았다.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콘텐츠 에피소드로는 2화 결혼식을 못한 플라워샤워, 15화 번지점프 도전기, 29화 워치메이커 도전기 등이 있으며, 최종화 39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식탁’은 유튜브 구독자 20만을 보유중인 정세연 한의사가 구독자들에게 건강식의 대한 내용들을 접근하기 쉽게 알려주어 구독자들에게 하여금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텐츠다.
정식탁은 질병 예방 및 완화와 관련된 음식을 안내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구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시즌에 맞는 식재료를 선정해 소개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가령, 정세연 한의사는 정식탁 5편에서 역류성 식도염을 빨리 낫게하는 음식으로 오이와 마를 소개하기도 했다.
‘극한대행’과 ‘정식탁’의 인기로 현재 교보생명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49만회 구독자 수는 작년 대비 9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교보생명은 왜 유튜브 콘텐츠 극한대행과 정식탁을 제작했을까?
극한대행의 경우 타보험사들이 진행하지 않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최초로 진행하고자 했으며 ‘고객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는 기업’의 메세지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정식탁 콘텐츠 또한 고객들에게 건강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자 만들어졌다.
교보생명은 유튜브 콘텐츠 극한대행과 정식탁을 통해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복, 유쾌, 유익한 콘텐츠들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기업의 허들을 낮추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극한대행과 정식탁을 만든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메이드코퍼레이션’은 교보생명, 파리바게뜨, 쉐이크쉑, 카카오 멜론 등 연간 디지털 채널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이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의 운영 및 콘텐츠 제작을 하다보니 경험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다”며 “내부 영상 제작, 편집 믹싱 등 프로덕션팀 구성을 완벽하게 만들어 현재 기업들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제작진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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