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초 전교생 102명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지난 15일 성황초등학교 교직원 102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119이동안전체험교실은 소방안전강사 및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소방관서 안전 체험장비를 활용하여 체험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균등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한 이번 교육에는 ▲ 지진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 지진체험 ▲ 화재발생 시 비상탈출체험 ▲ 119신고요령 ▲ 주방가스사용 시 주의사항 ▲ 소화기 사용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안전체험을 한 학생은 "실제로 지진이 나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할거 같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확실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불나면 대피먼저를 꼭 기억하겠다” 며 인사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배우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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