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20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1월부터 총 3가지 테마의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초, 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였으며,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사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였으며,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총 37회, 약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마술을 접목시켜 초, 중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 ‘과학일까? 마술일까?’, 달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 해볼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달님과의 밤하늘 여행’, 이동형 천체투영실을 이용해 사막의 밤하늘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밤하늘 체험’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 되어 지역•계층 간의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곡성섬진강천문대는 현재 ‘전시콘텐츠 개선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도에는 다양한 과학행사와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천문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 및 기타문의는 천문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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