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의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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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채널의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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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송승선 지음, 비욘드북스) / 엔터스코리아 제공
사진 =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송승선 지음, 비욘드북스) / 엔터스코리아 제공

[시사매거진] ‘무경계 인간 호모 옴니쿠스’는 ‘옴니채널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옴니채널이란 ‘모든 방식, 모든 것’을 의미하는 접두사 옴니(Omni)와 유통 채널을 의미하는 채널(Channel)의 합성어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하여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쇼핑 체계이다.

옴니채널이 시작된 배경에는 스마트폰이 있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에 있든 원하는 채널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시간과 공간의 경계도 무의미해진다. ‘호모 옴니쿠스’는 저자 송승선이 만든 신조어로, 옴니채널 시대를 살아가는 무경계 인간을 명명한 단어다.

현재 홈플러스 온라인 사업 총괄 부문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 송승선은 글로벌 마케팅, 이커머스 분야의 전문가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온라인 사업, 리테일사업,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옴니채널을 담당했다. 그는 실무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금융, 교육, 쇼핑 등 현대인들의 가까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옴니채널의 모습을 책에 담았다.

위치와 시간을 막론하고 다른 사람과 서비스에 연결되어 있는 ‘옴니채널 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 진화할 옴니채널의 미래까지 예측하여 살펴본다.

시대의 흐름에 따른 전략의 변화를 모색할 기업, 마케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통찰과 지혜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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