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금남시장이 코로나19의 지속세로 인한 비대면 수요를 붙잡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등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이루어진 새로운 판매 방식이 비대면 소비 수요 충족에 성공한 것이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상인들이 직접 잠재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자 실시간 방송 이후에도 관련 주문이 쏟아져 완판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월 과 12월에는 ‘미스 트롯’ 김나희와 개그맨 ‘김재우’와 함께 진행하여 금남시장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였으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금남시장 라이브 커머스를 담당하고 있는 위커벨은 금남시장 외에도 서울 남대문 시장, 오산 오색시장 등 수많은 전통시장의 장보기 온라인 전환 활성화에 기여한 선도 기업으로 손꼽힌다. 위커벨 담당자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앞으로도 그 범위가 확대되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어, 좀 더 다양한 이벤트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다가가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 금남시장 라이브 커머스는 이달 19일 K-mas 라이브 마켓으로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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